안녕하세요, 님! 다시 돌아온 에디터 HM입니다. 오늘은 전달드릴 사항이 많아요. 스몰 브랜드를 위해 다양한 소식들을 들고왔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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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 후 저의 힐링 타임은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고양이와 강아지 영상을 보는 것인데요. 보다 보면 정말 ‘나만 고양이 없어😿’가 절로 나온답니다.
하지만 사실 한 생명체를 책임진다는 게 저한테는 정말 무거운 일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애완 돌멩이’에 관심이 생겼어요. 먹이를 줄 필요도, 씻겨줄 필요도, 산책을 시켜주지 않아도 되는 ‘돌멩이’ 말이죠.🗿
제가 ‘애완 돌’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한 릴스 영상이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봤다는 위기의 회사 매출을 끌어올린 ‘온양석산 김대리’의 900만 뷰 인스타그램 릴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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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양석산 인스타그램
어느 순간 저의 알고리즘에 등장하더니 돌을 박박 씻는 쾌감 + 촉촉하게 빛나는 돌멩이의 윤기를 보고 나니 ‘돌이 참 예쁘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릴스의 주인공인 김대리님의 씩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반려돌에 관심을 갖게한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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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양석산 인스타그램
하나의 숏 콘텐츠가 ‘반려돌’열풍을 불러올 수 있었던 공짜 마케팅.
오늘은 작은 브랜드들이 고객과 소통하는데 필수인 인스타그램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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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로고
사실 요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브랜드들은 없을 거에요. 고객에게 가장 접근하기 쉽지만 무엇을 올려야 하는지, 어떻게 팔로워를 늘려야 하는지 어렵기도 한 SNS죠.
인스타그램 운영의 목표는 브랜드를 알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브랜드를 알리는 데만 초점을 맞추면 소비자에게는 일반 광고로만 인식될 수 있어요.
광고는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요즘은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돈을 내는 시대잖아요? 그러니 우리는 일방적으로 정보만 제공하는 광고가 아닌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게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해야 합니다.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즐거움을 제공하면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적절히 잘 녹여내어 고객에게 직접적이고 일방적으로 브랜드를 말하기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나 재미,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문화적 가치와 스토리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고객이 브랜드의 상업적 목적은 어느 정도 수용하면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소비하게 하는 거죠.
오늘은 우리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공감과 반응을 잘 얻고 있는 브랜드 인스타그램들을 살펴보며 팁을 얻어가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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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아는 것들을 간식처럼 나누기 - 정보, 후기, 무물 등
A4용지 한 장을 가져와 우리 브랜드를 가운데 적고 그 옆으로 가지를 쳐 단 5분 동안 떠오르는 키워드를 마인드맵으로 그려보세요. 이렇게 확보된 브랜드의 연관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식 또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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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 핏타민 핏타민은 일대일 맞춤으로 커스터마이징된 영양제를 받아볼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느끼지만, 각 영양제가 어디에 좋은지, 식후가 좋은지 식전이 좋은지 등 정보에 취약한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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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핏타민 인스타그램
핏타민 계정에서는 다이어트, 혈당 관리, 숙취 해소 등 상황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소개해 핏타민이 필요한 고객을 타겟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신뢰가 정말 중요한 의약품인 만큼 핏타민의 피드에는 직접 핏타민을 이용해 본 고객의 후기도 볼 수 있고 궁금한 약과 영양제 관련 질문을 던지면 약사가 직접 답해주는 콘텐츠도 발행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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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핏타민 인스타그램
핏타민이 필요한 상황, 핏타민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 후기와 Q&A, 그리고 각종 이벤트들로 고객과 양방향 소통까지 챙기는 모습까지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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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가 오늘 뭐했는지 올리기 - 제품 개발, 제조, 비하인드, 일상 등
브랜드 오피셜 계정이 딱딱해야 한다는 건 편견입니다! 우리 제품 서비스 이야기 내용이나 브랜드의 비하인드를 콘텐츠로 풀어 전달해 고객과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형성해 나가보세요.
특히 브랜드의 비하인드를 공식 SNS 채널에서만 공유한다면 팔로우할 명분을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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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 망넛이네 망넛이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밀가루, 계란, 우유,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비건 빵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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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망넛이네 인스타그램
망넛이네는 특히 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비건 빵 단면을 보여주는 콘텐츠, 비건빵을 맛있게 먹는 법, 다이어트 레시피, 도시락, 제조 과정 등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상황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요.
특히 미지의 영역인 제조 과정과 같은 제품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고 신뢰를 얻으면서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유대감을 쌓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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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망넛이네 인스타그램
외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망넛이네를 팔로우하고 있는 고객은 콘텐츠를 보며 정보를 얻기도 하고 이벤트에 대한 기대도 하게 돼요.
댓글, 좋아요, 저장 등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이벤트는 콘텐츠 참여율을 높이고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도달 수를 높여 광고 없이 팔로워 8.7만 명을 모으는 남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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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했던 얘기 (그러나 다양하게) 또 하기 - 브랜드 메시지, 철학, 가치 등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여러 개의 메시지가 전달되면 ‘그래서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이 뭐지?’라는 의문이 들기 십상이에요.
어렵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브랜드의 문화가 되는 단 하나의 키메세지를 정해 다양한 각도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들어보세요. 여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보다 하나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달하는 것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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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 콜린스 퍼스널 케어브랜드로 시작해 퍼스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한 콜린스는 단순히 제품을 강조하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이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브랜드의 가치에 집중해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콜린스’라는 브랜드 이름에도 브랜드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데요.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다녀온 3명 중 사령선에 홀로 남아 달의 주변을 돌아야 했던 마이클 콜린스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해요.
지구인들이 달에 발자국을 남기는 두 사람에 집중한 48분 동안의 지극히 개인적이었던 그 순간이 마이클에게 ‘만족감’과 ‘해방감’을 주었다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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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콜린스 인스타그램
콜린스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해하지 않아도 충분한 지극히 개인적인 즐거움을 느끼는 나만을 위한 순간이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리즈 콘텐츠가 발행되고 있는데요.
콜린스의 인스타그램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혼자만의 충분한 시간을 공유하는 #콜린스모먼트를 시작으로 혼자만의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콜린스뮤직, 동물들의 개인적인 삶에 영감을 주는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는 #지극히개인적인동물도감, 지극히 개인적인 밤을 위한 #해버굿나잇 #굿나잇뉴스 #BAMGORITHM 등 ‘개인적인 시간’에 집중해 발행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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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콜린스 인스타그램
그뿐만 아니라 디렉터의 노트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콜린스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와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모두 공유하고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현장감이 느껴지는 개발 과정이 담긴 영상을 활용한 게시물과 릴스로 비하인드 이야기를 공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2. 우리가 오늘 뭐했는지 올리기’와도 맞닿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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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랜딩 노트를 저장하고, 고민해보며 중요했던 내용을 메모해두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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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늘 바로브랜딩레터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바로브랜딩레터가 벌써 30호가 되었네요.😚
저희는 잠시 6월 한 달간 쉬어가며 바로 브랜딩 레터가 여러분의 ‘바로 브랜딩 습관’에 도움이 되었는지, 단단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브랜딩 팁들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지 고민해 보고 더 유익한 레터로 돌아오려 해요.
그동안 이전 레터들의 팁들을 복습하면 더 좋겠죠?
그럼 바로브랜딩레터는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저희 잊지 않으실 거죠?🥲
아, 참! 아보카도 소개 페이지가 리뉴얼 되었어요. 바로브랜딩레터를 발행하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셨다면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아보카도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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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마루콜렉트’ 3회차 오픈! ✨ |
점심값 1만 원 시대, 고물가에 내 월급은 그대로. 평범한 직장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슬기로운 월급 관리! 요즘 주목받는 스타트업 세 곳의 핀테크 전문가와 함께 간단하지만, 유용한 도구들로 당신의 월급 관리에 속 시원한 처방전을 내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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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24.06.03.(월) ~ 07.05.(금) 📌 운영 시간: 평일 10:00~19:00, 평일 저녁 및 주말/공휴일 무인 운영
📌 장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180, MARU180 1층
📌 오시는 길: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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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브랜드 경험 플랫폼 비마이비와 호스피탈리티 씬 메이커 차승희가 만나 F&B에 브랜드적인 관점을 새롭게 제시하는, BemyB 브랜드 스쿨이 정식으로 오픈되었습니다!
브랜드를 운영하고, 실무자로서 풀리지 않던 고민에 대해 필드의 선배, 동료와 이야기 나누며 해소하고, 지금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F&B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어요. F&B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대중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인사이트까지 발견해 보세요!
🏫 [BemyB X 차승희] 비마이비 브랜드스쿨 ▫️ 일시 : 2024.06.19.~2024.07.24. (6주) 매주 수요일 저녁 7:30~9:30 ▫️ 장소 : 포레스트구구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7-1 2층) ▫️ 참가비 : 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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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 Brands Make Local : 로컬에서 살아남는 브랜딩 최초 공개! |
2024년 6월 28일 아보카도와 로컬브랜드포럼이 함께 전국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재표 로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있어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개항로프로젝트(마계인천) 이창길 대표,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 퍼즐랩 권오상 대표, 감자밭 이미소 대표, 컬쳐네트워크(무등산브루어리) 윤현석 대표, RTBP 김철우 대표로 구성된 어마어마한 라인업으로 로컬 브랜드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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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브랜딩 레터 | by 스몰 브랜드 개발 플랫폼, 아보카도
스몰 브랜드들이 더 이상 브랜딩을 미루지 않고
단단한 자기다움을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2주에 1번 쉽고 재밌게
브랜딩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스몰 브랜드 뉴스레터입니다.
아보카도 소식(Abocado's story) / 스몰 브랜드들의 이야기(Brand) / 우리 브랜드를 Check 해보는 시간까지!
맛있게 잘 익은 레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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